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

51 2019.01.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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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

- 영주제일고, <너에게 꽃이다>의 저자 강원석 시인과 ‘저자와의 대화’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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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는 지난 10일(목), ‘너에게 꽃이다’의 저자인 강원석 시인을 초대해 ‘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라는 주제로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강원석 시인은 공무원으로 20여 년간 근무하다가 시인으로 등단하였다. 2016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시작으로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너에게 꽃이다’등 서정성이 짙은 시집을 내며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것이 특징인 시인은 ‘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과 ‘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 나선 강원석 시인은 학생들에게 시 읽기를 권하고, 여러 시를 소개하며 시를 통해 본인의 삶과 가치관을 나눴다. 시인의 대표 시이자 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너에게 꽃이다’는 당시 고3이었던 딸에게 건네기 위해 쓴 시라며 설명을 이어 나갔다. ‘꽃’은 꿈과 희망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쟁 구도 안에서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이 세상을 온통 기회로 삼자는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어 ‘세상은 온통/너에게 꽃이다’라는 구절을 적었다고 했다.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시인은 ‘꽃과 별, 바람 등 일상의 언어로 자연을 노래하여 세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꿈이라며 학생들에게 ‘좋은 시 한 편 적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예정에 없던 사인회가 진행된 후 ‘저자와의 대화’의 문을 닫았다.

강연에 참석한 신용하 학생은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눈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사인과 함께 책에 적어주신 ‘늘 사랑이어라’라는 문구를 가슴 속에 새기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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