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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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칠 아동문학가
《엄마는 다 그렇다》 일곱 번째 동시집 발간
평생을 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50년을 아동문학의 길을 걸어온 박근칠 시인의 신작 동시집 『엄마는 다 그렇다』는 모든 작품에 어린이가 만나는 따뜻함을 대신 채워주고 있다.
이번 동시집에서 60편의 신작 동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1부) ‘마음은 같다’에서는 계절과 자연현상을, 2부) ‘온종일 큰다’에서는 가족 사랑을 소개하는 것처럼, 3부) ‘꽃비가 내려요’에서는 동물과 식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4부) ‘일기장은 다 안다’에서는 사물과 공간을 따뜻함으로 채워지는 마음을. 서정성에 바탕을 두고 따뜻하게 담아냈다. 오랫동안 교직에 몸 담아온 시인의 어린이 사랑은 기본 밑그림으로 깔려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체 작품을 읽고 작품해설을 한 오순택 시인은 ‘소백산 시인의 순수하고 진한 삶이 녹아 있는 시집’이란 제목으로 박근칠 시인을 평하고 있다.
시인의 말에서 “이 세상 엄마들의 사랑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시를 쓰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의 가슴 속에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며 여는 하루’ 그런 날이 자주 찾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라고 박근칠 시인은 말하고 있다,
박근칠 시인은 초등교과서에도 동시 작품이 실렸었고, 한국문인협회 이사, 영주문인협회장, 아동문학소백동인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지금도 한국아동문학인협회와 한국동시문학회 자문위원과 한국문학신문 경북본부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의 팔베개> <바람이 그린 그림> <꽃밭에는 정다움이> <서로 웃는 닭싸움>등 9권의 동시·동화집이 있다
삭막한 일들만 가득하고 차가운 핸드폰과 산과 들이 아닌 키즈카페에만 익숙해져가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좋은 동시집으로 남길 바란다.
인생 뭐 있나일출동해 동이트니일락서산 해가지네인생고개 굽어보니만리장파 출렁이네 우리인생 뭐 있겠나알몸으로 왔었는데아옹다옹 바둥바둥부질없는 우리인생한세월이 길고기나인생갈길 짧디짧네빈손으로 가는인생탐욕말고 노저의세-박정환(전, 안동보훈지청 보훈과장)…
눈 내리는 소백산에서눈 내리는 봉우리에 바람이 잠을 자니우리 님 가신 곳에 까마귀 지저귀네눈 덮힌 가로수가 정겹게 한들 하니신작로 님 자취 내 마음 휘어잡네 소백산 자락길 구비돌아 열두 자락풀 내음 산 내음 향연처럼 피어나네새소리 물소리 옷깃 속에 묻어나니소백의 끝자락 추억으로 남기자네-박정환(전, 안동보훈지청 보훈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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