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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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재밌는 동화 들려주세요!
영주가흥초병설, 책 읽어주는 엄마 아빠 실시
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필수)은 가정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4월 6일(화) ‘책 읽어주는 엄마 아빠’ 첫 시간을 운영하였다.
‘책 읽어주는 엄마 아빠’활동은 희망한 학부모에 한 해 매월 1회, 각 학급당 1명씩 돌아가며 유아들에게 그림 동화책을 읽어주는 할동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하는 학부모는 체온 측정 후 각 교실에서 실시하였다.
‘책 읽어주는 엄마 아빠’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유아들의 기대 찬 반짝이는 눈빛을 보며 떨리는 마음으로 동화책을 들려주었다. 유아들은 일일 동화 선생님인 엄마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귀를 쫑긋 세우며 재미있게 들었다.
참여했던 알찬반 학부모는 “조금 떨려서 긴장했는데,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신청하길 잘한 것 같아요. 집에서도 동화책을 자주 읽어줘야겠어요.”라고 기뻐하였다.
김필수 원장선생님은 “학부모님이 직접 유치원으로 오셔서 유아들에게 정성껏 동화를 들려주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 아이들의 독서 습관과 언어 및 정서 발달을 위해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책을 보는 시간을 꼭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인생 뭐 있나일출동해 동이트니일락서산 해가지네인생고개 굽어보니만리장파 출렁이네 우리인생 뭐 있겠나알몸으로 왔었는데아옹다옹 바둥바둥부질없는 우리인생한세월이 길고기나인생갈길 짧디짧네빈손으로 가는인생탐욕말고 노저의세-박정환(전, 안동보훈지청 보훈과장)…
눈 내리는 소백산에서눈 내리는 봉우리에 바람이 잠을 자니우리 님 가신 곳에 까마귀 지저귀네눈 덮힌 가로수가 정겹게 한들 하니신작로 님 자취 내 마음 휘어잡네 소백산 자락길 구비돌아 열두 자락풀 내음 산 내음 향연처럼 피어나네새소리 물소리 옷깃 속에 묻어나니소백의 끝자락 추억으로 남기자네-박정환(전, 안동보훈지청 보훈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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