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정열 불태우는 영주의 ‘거인’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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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열 불태우는 영주의 ‘거인’

지역 건설업 선두기업 고려레미콘 권영창 회장
경북도의원 · 영주시장 역임, 국회의원 도전까지
어려운 역경 이겨내고 숨 가쁘게 달려온 50년
“송상도 애국지사 기념공원 건립도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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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형 CEO들의 성공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성공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한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 한 고려레미콘 권영창 회장. 그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갖은 우여곡절 끝에 본인이 뜻하는 바를 이룬 그의 이야기는 고난이 닥쳤을 때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도전의식과 성실한 자세를 심어주는 큰 귀감이 될 것이다.
그는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찢어지게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국수공장에서 일하면서 주경야독으로 학업을 놓지 않았고 영주농고 2학년 때는 드디어 학생회장에 당선됐다.그 뒤 만학으로 동양대학교와 동 대학 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고추장사의 경험을 살려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고 오늘날의 탄탄한 회사(고려레미콘)로 만들어냈다. 2001년에는 대한민국 CEO들이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경영자대상(한국산업경영학회)도 받았다.
이러한 회사경영의 경험을 살려 1991년에는 경북도의원, 2002년에는 영주시장으로 성공적인 지방경영도 해냈다. 특히 영주시장 재임 시에는 한 번도 받기 어렵다는 ‘지속가능도시대상’을 3년간 연속으로 받았다.
고려레미콘은 권 회장에게 특별한 존재다. 그가 젊은 시절부터 맨주먹으로 일궈냈고, 수많은 시련이 있을 때 마다 뚝심으로 이를 극복하며 열정을 바쳐 일으킨 기업이기 때문이다.
권 회장은 “다양한 사회경영의 경험이 없었다면, 또 빈민의 아픔을 체험하지 못했다면, 지금의 성공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최근 고려레미콘 30주년을 맞은 그는 “영주시에 고려레미콘, 아스콘, 고려산업, 고려건설, 영주연탄이 있고 석산, 예천군에 고려실업, 신영아스콘, 한양레미콘, 봉화군 춘양에 고려레미콘 등 10여개의 기업체로 발전하게 된 것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성원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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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영 창

(합) 고려레미콘 회장

송상도애국지사 기념사업회 회장​

- 30주년 소감은?
| interview | 계열사 대표와 200여명의 직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은 대창철판사, 대일건철사, 고려후행스레트, 고려산업(벽돌블록)등 영세 상인으로 시작하여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야겠다는 마음의 다짐이 있었기에 오늘의 기업체로 발전 되었습니다.
소상공인으로서 20여년간, 고려레미콘 30년포함, 50여년의 세월을 회고하면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려울 때 마다 용기를 주시고 지도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어려운 어떠한 일들도 열성을 다하여 왔습니다.
 
- 학창시절을 어렵게 보내셨는데요?
| interview |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고 진학이 중단 되었을 때 시민들의 성원으로 다시 향학열을 불태워 제일고등(영주농고) 영남대(최고경영자과정), 계명대(최고)경영자과정, 전문대학교, 동양대학교, 동양정보대학원 석사과정까지 마치게 된 것은 기업성장과 지역사회 각종 활동에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 각종 활동으로 각종봉사단체, 각종체육단체, 각급 동창회 활동,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의원, 영주시장, 국회의원 출마 등 많은 단체에 참여하고 경력을 갖게 된 것은 각종단체 회원님과 시청직원 여러분들의 성원 없이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없다고 생각하며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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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재임시 기억에 남는 일은?
| interview | 시장 재임시에는 풍요롭고 살기좋은 영주건설이란 슬로건을 앞세우고 직원들과 함께하여 각종 재래시장의 비가림시설, 상가시장 뉴모델링, 인삼시장 뉴모델링, 농촌발전에 시예산 20%이상 투입, 과수과 신설, 농어촌도로 확포장, 12만수 식수운동, 서천둔치조성, 도로변 운동시설, 등산로개설, 운동장시설 확충 등 크게 변화되는 영주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영주시 바르게 살기협의회가 전국 최우수 협의회, 영주청년 회의소가 전국 최우수 회의소로 선정됐고 시장 재임 시에는 3년 연속 지속발전가능도시 대상, 한국경영학회가 기업인 에게 수여되는 경영전문인상을 수상하였고 이러한 기업활동, 봉사활동, 도단위, 중앙단위 등에 큰 활동으로 정부로 부터 최고영예인 국민훈장 모란장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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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계획은?

| interview | 이제는 선비의 고장인 영주시에 마지막 정열을 불태워 나라 잃은 울분을 붓으로 토해 낸 송상도애국지사 기념사업회 회장으로서 기념공원 조성에 앞장서고 선비 정신계승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또 고려레미콘 30주년을 맞이하여 봉사제일, 품질제일, 안전제일이란 목표 아래 풍요로운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합니다.
특유의 성실함과 탁월한 사업수완을 가진 권 회장은 지금까지 최고 품질만을 고집하며 지켜온 50년 경영 원칙이 있다. 바로 '신용과 신뢰'다. 이것이 오늘날 고려레미콘을 있게 했고 지금까지 소비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가난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사업가로서 성공한 권영창 회장. 그는 이제 고향을 위해 베풀고 나누면서 사랑하고 봉사하는 것을 기쁨으로 알고 지금도 고향사랑 실천에 바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권 회장은 2002년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장남 권오현(50) 씨에게 회사를 맡겼다. 권 대표이사는 “아버지가 일궈낸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도록 모든 일에 성심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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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오 현

(합) 고려레미콘 대표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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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3월  고려산업사 설립
1986년    8월 (합자) 고려레미콘 설립
1986년  11월 1일  제 1호기 B/P 플랜트 생산시설 준공 및 생산개시 ( 90㎥/hr) : 창립기념일
1987년   3월 28일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KS표시허가 취득 (허가번호 : 제 5177호)
1989년  7월 고려레미콘 봉화공장 준공 및 생산개시 (120㎥/hr )
1989년 12월 고려레미콘 봉화공장 KS 표시허가 취득 (허가번호 : 제 7437호)
1992년  3월 영주공장 제 2호기 B/P 플랜트 증설 생산개시 (120㎥/hr)
1993년  5월 유망중소기업 업체 지정 (합자) 고려레미콘
1993년  7월 (합자) 고려아스콘 설립
1994년  1월 (합자) 고려아스콘 가열혼합,가열포설 역청 포장용 혼합물
            KS 표시허가 취득 (허가번호 : 제 10895호)
1994년  11월 (합자)고려실업 B/P 생산시설 준공 및 생산개시
1995년  1월 (주)고려건설 설립(포장공사업, 철근콘크리트사업,장비임대업)
1997년  4월 24일  KS A / ISO 9001 인증취득 (한국건설품질인증원)
            (합자) 고려레미콘 , (합자) 고려아스콘 , (합자) 고려실업 , 고려레미콘
1999년  3월 제 1호기 B/P플랜트 증설 ( 90㎥/hr à120㎥/hr)
2001년  1월 (합자) 신영아스콘 , (합자) 신영레미콘 , (합자) 한양레미콘 인수 지위승계
2001년  9월 (합자) 고려아스콘 건마크 . GQ 우수품질 지정 취득
2002년  2월 (합자) 고려산업 SAND PLANT 설치
2002년  6월 전 대표 권영창 사임 및 현 대표 권오현 취임
2003년  3월 제37회 납세자의날 성실모범 납세자표창 (국세청장)
2007년  1월 지점설치등기 (영주그린국제영어캠프)
2009년  9월 23일 (합자) 고려산업 골재 채취업 등록 취득 
2010년  8월 (합자) 영주레미콘 제조시설 및 부대시설 매입 ( 210㎥/hr )
2011년  3월 안정현장 토목용 쇄석골재 생산판매 (300t/hr Crushing Plant제작)
2012년  6월 1일 (합자) 고려산업 육상골재채취업, 골재선별, 파쇄업 추가 등록
2013년  5월 31일 슬래그 파우더 싸이로 (휠라) 설치 (1,2호기)
2015년  1월 20일 (합자) 고려아스콘 포장 공사업 면허 추가
2016년  2월 28일 제 1호기 B/P플랜트 증설 ( 120㎥/hr à210㎥/hr )
2016년  11월 3일 (합자) 고려아스콘 토공사업 면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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