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딱 ‘한 가지’만이라도 바꾸자

332 2018.01.24 11:12

짧은주소

본문

2018년, 딱 ‘한 가지’만이라도 바꾸자

 5e67841f8348ecd5f38931ddb335bdd7_1516763834_4409.jpg 

<정치칼럼>


황금개띠 해.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모든 국민이 복 많이 받고, 각자 바라는 소원이 성취되는 해가 되길 축원한다. 

2017년을 되돌아보면 몸서리친다. 한국 현대정치사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의 하나가 지난해 터진 것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건!’ 상식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될, 너무나 비극적인 사건이다. 탄핵사유가 기가 막힌다. 돌이켜 보면 대통령을 하지 말아야 할 분이 대통령직에 선출되어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엄중한 지위인지 전혀 성찰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했던 것 같다. 결론은 국민다수가 대통령 선거에서 잘못 뽑은 것이라고 밖에 말 할 수 없다. 그래서 선거는 매우 중요하고,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결정적인 선택이다.

어디 그것뿐인가! 요즈음, 아니 수 십 년간 한국정치 현실에서 특히 국회의원 내지 국회 정치문화를 보면 더욱 한심하기 짝이 없을 정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낙후되고 절박한 입장에 처한 분야가 ‘한국정치’다. 썩어도 그렇게 썩을 수가 없고, 너무 비효율적이다 못해 무능하기도 짝이 없다. 그래서 모든 국민이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을 욕하는데 서슴지 않고, 심한 욕설을 거침없이 한다.

그런데 필자는 위 두 경우를 냉혹하게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 다수는 절대로-특히 박 전 대통령이나 현 국회의원들을 투표한 국민들은-욕을 하면 안 된다. 외국 사람들이 박 전 대통령을, 현 국회의원들을 선출해 주고 갔는가! 본인들이 선택을 해놓고선 이제 와서 욕을 하면 어쩔 것인가? 진작 제대로 능력 있는 후보(지도자)를 선출했어야 한다.

선거에서 겪은 사례로 얘기 하겠다. 필자가 실제로 경험했던 진실(사실)을 적나라하게 밝힌다. 필자는 수많은 큰 선거(대선, 당 대표선거 등)에 깊숙이 참여하여 별아 별 경험을 다했고, 필자 스스로 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두 번이나 선거를 치룬 적이 있다. 

특히 두 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험하고 뼈저리게 느낀 것을 얘기하자면 너무나 기가 찬다.  

최근 선거관계법이 엄격해서 대부분 사람들은 막연하게 선거가 매우 깨끗하게 치러지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리고 모든 후보들이나 유권자들도 (양심을 속이면서)그렇게 생각 한다. 

그런데 이런 사실은 대부분 새빨간 거짓말이다! 양심고백을 하고, 모든 후보들이나 상당수 유권자들이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 필자가 근래 모든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나 유권자들께 묻겠다. “당신들 진짜로 우리 선거가 깨끗하다고 생각하세요?” “대답해 보세요!” 양심을 가진 자라면 자신 있게 “예”라고 대답을 못 할 것이다. 

필자가 앞서 지적했듯이 내 스스로 국회의원 두 번의 선거에서 현장 경험한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면-필자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봉화군 영양군 영덕군 울진군이었는데 수많은 유권자들을 만나면 (나에 대한)후보로서 각오와 정치철학과 공약을 묻거나, 도덕성을 검증하려는 유권자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단! 한명’도 없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돈이 얼마나 준비되었느냐?” “돈을 안 쓰면 낙선 한다”가 전부였다. 가는 곳 마다 돈타령! 돈 얘기뿐이었다. 선거기간 내내 지긋지긋했다. 4개 군단위 사회단체장 또는 군단위 유지(여론주도층)들 중에도 아주 당당히 돈을 요구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홍 후보님, 며칠 후 우리 단체에서 큰 행사를 하는데 000백 만 원만 아무도 모르게 주면 정말 홍 후보를 지지 하겠습니다”라는 단체장도 다수 있고, 시골 마을회관(노인정)을 방문하면, 공공연히 “후보님 울 노인들 뭐 좀 먹게 돈을 주고 가소.” 또는 “빈손으로 왔네.”라고 한다.-기가 막혀 소름이 끼친다. 

이러고도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논할 수 있고, 무슨 정치발전을 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 썩어빠진 선거풍토에서!(하기야 필자가 중앙정치 무대에서 JC이후 20년 동안  느낀 것이지만 중앙정치 판도 선거 전후가 되면 썩어빠지긴 마찬가지다. 각 당의 국회의원 공천과정 차체도 투명성이 약해 별 방법·수단이 다 동원되니 말해서 무엇 하리! 또 현재 선거관계 법령도 여러 부분에서 현실에 맞지 않은 부분도 있고, 정말 부정선거를 하는 자를 엄격히 제거하기 보다는 복잡한 법 구조와 과정 상의 형식논리에 사로잡혀 엉뚱하게 (선량한)후보를 잡는 경우도 있어 선거관계 법령의 대대적인 개정도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본다)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모두들 새로운 계획과 각오를 세운다. 2018년 새해에는 모든 것을 다 제쳐놓고 딱 한 가지만 해결하자. 죽을 각오로 결단을 하자! 그것은 ‘선거혁명’이다. 돈 선거 완전 추방이다! 이걸 해결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는 절대로 오지 않는다. 

2018년 6월 13일은 전국 동시지방선거 일이다. 진정한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출마후보의 능력과 도덕성을 정확하고도 엄격하게 검증하면서 ‘돈 선거를 완전 배격’하여 대한민국을! 지방자치단체를! 바로 세우자. 새해에 딱! 이 한 가지만 바랄 뿐이다. 명심하고 실천하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고사리손들의딸기농장체험이야기-공동교육과정(영주남부,이산,장수초병설)운영-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황재주)은 지난 24일(화)제3지구…

찾아가는음악회(봄을여는소리)공연및언어순화프로그램교육2019년4월22일월요일대영중학교2019년안동시립합창단의찾아가는음악회로지역사회에다양한…

영주선비도서관,뮤지컬‘미운오리새끼’공연대성황-4월‘문화가있는날’열린뮤지컬공연에어린이470명참여-경상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관장김순연)은…

대영중학교1학년전교생인성진로캠프실시-글로벌리더육성을위한DreamConcert-대영중학교(교장권태욱)는 지난 16일1학년전교생을대상으로글…

동산여중,4월수학,과학,정보창의융합주간운영-교실을탈출하라!-동산여자중학교(교장박재실)는4월과학의달을맞이하여수학,과학,정보선생님이모여서전…

시와갤러리

2[권두시] 가을이면 전하리다 - 고영기

가을이면전하리다당신에게할말이있었노라면서릿골화전밭산등너머갈바람햇살옹골진도토리따다가종가집맷돌소리세월타래감기는데마지막그날,차마하지못했던말사향노루목을적신청수계곡여울물에사연실은단풍잎말없이띄워전하리다.당신에게할말이있었노라면초라하지않으려고익숙해진몸부림소용없는방황속에가을은스미는데떠나던그날,두고오지못했던말낙동강구비돌아실버들저-건너사공은간데없고찌들은나룻배하나그리운이내마음가득실어전하리다.당신에게할말이있었노라면서너마직천수답허수아비새쫓는소리새참나르는아낙네,삽살개뒤따르고질경이논두렁길강낭콩익어가는데따스한손잡으며남기지못했던말대추나무붉은내음하늬바람편에언제나만나리…

3[초대시] 고독 - 장하숙

고독가을단풍이파리하나어깨위에살포시피워내고가는길빈심사한자락허상일깨우고가는대로지는대로차라리살찌워진고독을나긋이받아즐겨보라.-전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장-전경상북도도의원-전국여성지도자협의회회장-309철쭉라이온스클럽회장-한국문인협회영주지부장-구곡시문학회회장-문예사조경북지회장-난송장학회이사장-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성신인삼경북총판대표-저서≪소백산철쭉≫≪푸른하늘을그리며≫≪노을에서서≫≪유년의달빛≫-시선집≪사람과자연그리고詩속으로≫…

독자기고

1‘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이룬다

‘경력단절여성재취업‘한국폴리텍대학영주캠퍼스에서이룬다한국폴리텍대학영주캠퍼스(지역대학장직무대리최현길)가경력단절여성을위한2019여성재취업훈련‘맞춤형의류설계‘과정을운영한다.이번과정의입학면접은30일오전산학협력관세미나실등에서열렸다.지역내경력단절여성40여명이면접에참여해현장면접과취업상담,컨설팅을실시하고20명내외의여성이입학할예정이다.캠퍼스희망플러스센터를통해추진되는이번사업은최근취‧창업트렌드에부합하고지역사회에서수요가확대되고있는분야의전문인력양성을통해안정적인일자리를창출하는것을목표로한다.최현길교학처장(지역대학장직무대리)은“이번‘맞춤형의류설계’과정을통해경력단…

2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발전에 대해서

신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에대해서한국폴리텍대학영주캠퍼스최현길 교수(전기제어과)신·재생에너지란『신에너지및재생에너지개발,이용,보급촉진법』제2조의규정에의거“기존의화석연료를변환시켜이용하거나햇빛,물,지열,강수,생물유기체등을포함하여재생가능한에너지를변환시켜이용하는에너지”로정의하고,신에너지는연료전지,석탄액화가스화및중질잔사유가스화,수소에너지의3개분야,재생에너지는태양광,태양열,바이오,풍력,수력,해양,폐기물,지열등의8개분야로총11개분야로구분하고있습니다.여기서신·재생에너지를분류해보면,* 신에너지(3개분야):연료전지,석탄액화가스화및중질잔사유가스화,수소에너지* …

3한과 슬픔의 역사가 서린 역사의 현장에는

한과슬픔의역사가서린역사의현장에는오랜사회생활끝에넘쳐나는시간속에‘과거를알면미래를안다.’라는옛성현의말이있듯이우리문화의터득을위해,한과슬픔의역사가서린역사의현장을탐방하는것을소일꺼리중의하나로삼고있다.올해의문화유산답사지중가장필이꽂인곳은단연조선의6대왕단종대왕의유배지청령포와장릉,관풍헌등을찾아그의애환이서린슬픈역사의흔적을두루더듬어볼수있었다.왕의신분으로결코어울리지않는비극적인생애를겪은역사의현장을살펴보고몇가지필자가느낀바를좀피력하고문화유산안내와기록의오류라고판단되는부분을발견하면그개선을요구해보지만쉬고치려들지를않는다.먼저단종이세조로부터노산군으로강봉된뒤영월청령포로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