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중, 코로나 이후 국제교류 선도적 운영

193 2022.11.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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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국제교류 선도적 운영

대만 타이중시 광정국민중학교 직접 방문

 

 

 

지난 15일과 16영광여자중학교(교감 우주영)자매학교인 대만 타이중시 광정국민중학교에 직접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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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교류는 학생 29명과 교사 4명에 의해 코로나 이후 영주 관내 최초 직접 방문을 통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도착 첫날은 현지 중학교에 방문하여 홈스테이 룸메이트를 정했고, 영광여자중학교 학생들은 대만 중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각 가정의 친구, 부모님과 함께 타이중의 스린 야시장과 다운타운을 방문하는 등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스린 야시장에서 다양한 대만 문화를 체험한 1학년 학생은 다른 언어와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대만 현지 가정을 경험하는 것은 처음이며 스린 야시장을 함께 방문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 또한 홈스테이를 통해 대만 가족의 현실적인 가정환경 또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고, 2학년 학생은 다음에도 이와 같은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대만에 방문하여 홈스테이 체험을 하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다음 날, 학생들은 광정국민중학교에 재방문하여 거울 만들기와 수업체험, 온라인 뷰티사진, 성 평등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대만의 색다른 학교생활을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대만 친구들과 헤어질 때 학생들은 눈물을 보이며 다시 만나기를 약속했다. 인솔자인 이규빈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대만 국제교류 직접 방문을 통해 대만의 언어, 음식, 패션, 학교와 가정문화를 생동감 있게 접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뻐했다.

현지 방문에 함께한 우주영 교감은 국제 교류활동의 다양한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우리 학생들이 삶의 한 부분으로 늘 간직했으면 좋겠으며, 국제교류를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온 영광여중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문영하 교무부장과 박동주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대만의 국제적인 감각을 높이고, 사고력 신장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프로그램의 성과를 밝혔다.

영광여중은 자매학교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 증진 및 국제 이해 능력을 신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만 직접 방문을 이어, 20235월에는 광정국민중학교에서 영광여중을 방문하고, 11월에는 또다시 영광여중이 광정국민중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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