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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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내가 일류 요리사,
쿡 톡 공감푸드 테라피
봉화군 동양초등학교(교장 김춘희), 소담하면서도 아름다운 학교는 금요일이 되면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 흥미로운 실험을 하던 과학실이 금요일만큼은 근사한 요리교실로 변신하는 것이다.
봉화군 동양초등학교(교장 김춘희)는 지난 9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쿡 톡 공감푸드 테라피’(이하 요리교실)라는 제목의 방과 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주관으로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매주 학생에게 간단하면서도 즐거운 요리수업을 통해 자아 발현 및 수업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요리교실이 시작되면 학생들은 모두 큰 눈을 빛내며 선생님의 지시를 기다린다. 그 나이 대는 으레 버티지 못하고 몇 개 집어먹을 법도 하건만, 학생들이 그토록 의젓한 것은 분명 자기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얻는 소중한 경험, 성취감, 뒤의 즐거움 때문일 것이다.
또 요리수업은 만들고 맛보기뿐이 아닌 포장시간도 존재한다. 몇 몇 학생들은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만든 음식을 소중하게 챙긴다. 완성된 음식을 포장하는 학생들의 얼굴은 너무나 밝아 활짝 핀 해바라기로 보일 정도다.
2학년 정윤태 학생은 “든든하게 만들 거예요. 제 입은 크거든요. 그리고 저건 가족들 거예요. 아, 선생님도 하나 드실래요?”라고 하며 넉넉한 인심을 담아 주먹밥을 만드는 한편, 6학년 이세현 학생은“딴 애들 하는 거 도와주는 것도 되게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저 요리에는 자신 있거든요. 그리고 다음에는 뭐 만드는지 혹시 아세요?”라며 다음 요리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단순히 만들고 먹는 시간만이 아니라 학생들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회복과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 해당 요리교실은 안전을 중시하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매주 금요일, 과학실의 변신을 기다리고 있다.
인생 뭐 있나일출동해 동이트니일락서산 해가지네인생고개 굽어보니만리장파 출렁이네 우리인생 뭐 있겠나알몸으로 왔었는데아옹다옹 바둥바둥부질없는 우리인생한세월이 길고기나인생갈길 짧디짧네빈손으로 가는인생탐욕말고 노저의세-박정환(전, 안동보훈지청 보훈과장)…
눈 내리는 소백산에서눈 내리는 봉우리에 바람이 잠을 자니우리 님 가신 곳에 까마귀 지저귀네눈 덮힌 가로수가 정겹게 한들 하니신작로 님 자취 내 마음 휘어잡네 소백산 자락길 구비돌아 열두 자락풀 내음 산 내음 향연처럼 피어나네새소리 물소리 옷깃 속에 묻어나니소백의 끝자락 추억으로 남기자네-박정환(전, 안동보훈지청 보훈과장)…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경상북도의회”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일 전국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75개)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필자가 의장으로 있는 경북도의회는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하고 지난 1년간 청렴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덕목은 끊임 없이 요구되어 왔다. 사회와 국가가 발전함에 따라 이권에 따른 이익의 양상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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