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작품을 만나는 시간 청량작가회 창립전

1,083 2018.03.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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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작품을 만나는 시간 

청량작가회 창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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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작가회(회장 김원영) 창립전이 지난해 12월 영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창립전에는 한국화, 서영화, 도예, 공예 등 작가 10명과 영주미술협회 회장인 박정서 외 8인의 찬조작품이 전시돼 미술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작품 세계를 가진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김원영 회장은 영주, 봉화, 안동, 예천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있는 예술가들을 주축으로 2년 전부터 꾸준한 정기모임을 하며 창립을 준비해 왔다. 북한작가와 서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작가도 있다. ‘청량작가회’는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전국구를 지향하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작가들을 초대하고 외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도 영입해 다양하고 폭 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원영 회장은 “21C글로벌시대 이 시점에서 설레는 창립전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희들의 작은 문화 활동이 우리 지역사회를 아름다운 선진문화의 사회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어 깊이 있는 작품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는 단체가 되고, 나아가 정기전을 통해 지역미술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소중한 작품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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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영두 회원은 전, 봉화미술협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자기 발전을 위해서는 작품 활동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다양한 작품도 보고 머리로 느끼고 심장으로 느껴서 그것이 손을 통해 개성이 표현 되는 것”이라며 “함께 예술 활동을 하는 분들의 많은 관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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